가리야시 가리야 만등 축제(아키바사의 제례)
개최일 : 2024/07/27, 2024/07/28
한여름 초저녁에 떠오르는 웅장한 사무라이 인형
아이치현 무형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가리야 만등 축제'는 가리야시 긴자에 위치한 아키바사(秋葉社)의 제례로, 화난방제(火難防除) 및 마을안전을 기원하는 축제입니다. '천하의 기제'로 불리는 가리야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이기도 합니다. '만도'라고 불리는 화지로 만든 인형 만등은 높이 약 5미터, 폭 약 3미터, 무게 약 60킬로그램이나 되며, 이를 젊은이 혼자서 메고, 피리와 북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매년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축제에는 총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방문하며, 여름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노점도 다수 출점해 축제를 더욱 활기차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