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미야시 마스미다 신사
이치노미야 시 이름의 유래가 되었던 신사. 힐링 관광지로서도 주목받는 인기 명소!
이치노미야 시 혼마치도리의 북측 정면에 있는 마스미다 신사는, 헤이안 시대 때 국가에서 공물을 바치는 묘진타이샤(名神大社)로 정해진 후, "오와리노쿠니 이치노미야(尾張國一之宮)"로서 지방관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숭배를 받았습니다. 이치노미야 시의 명칭도 마스미다 신사의 칭호에서 유래되었고, 시의 휘장도 마스미다 신사의 보물 "고레이쿄"를 본뜬 것입니다. 이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은 "아메노호아카리노 미코토(天火明命)"로, 가마쿠라 시대에 쥰토쿠 천황이 마스미다 신사를 숭배해, 많은 부가쿠멘(무악에 사용되는 가면)을 봉헌했습니다. 이 부가쿠멘은 현재도 중요 문화재로서 보존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운기가 상승하는 힐링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마스미다 신사.
경내에는 우물에 얼굴을 비추어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비는 "신스이샤"와 연을 맺어준다고 하는 "하토리 신사", 그리고 소원을 빌며 돌을 들어 올려서 돌이 가볍다고 생각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오모카루 이시" 등이 있어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초기 오와리의 번주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봉헌한 테미즈샤의 도스이류(현재는 복제품)와 결혼식 및 각종 모임이 개최되는 산슈덴, 공습 때 소실을 면한 호조코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연중 제사로서는 매년 4월 3일에 열리는 예대제로, 신의 진좌를 기원한 액막이 축제이자, 복숭아의 계절을 기념한 복숭아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별칭 "말 축제"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신을 모신 가마 순례에 "말의 탑"이라고 불리는 말 장식을 각 마을에서 가져와 꾸밉니다. 어린이 행렬과 이치노미야 소방 음악대, 민요회 퍼레이드 등도 대열을 지어 마을 안을 걷습니다. 또한, 이날은 신사 경내에서 야부사메 제사도 열립니다.
7월에는, 매년 130만 명이 방문하는 "타나바타 축제"가 열려, 하토리 신사가 모시는 신 "요로즈하타유타카 아키츠사히메노 미코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치노미야 시의 주축 산업의 직물 공업의 번성을 기원합니다. 그 밖에 "온조호켄 행렬"과 "등롱 축제"도 열립니다. 매년 4월 29일에는, "무악 제사"가 열려, 많은 춤과 아악이 봉헌됩니다. 봄에 시민들이 주최하는 "모리노 미야이치"의 개최지로서도 매년 2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활기가 넘치는 인기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