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시 이가하치만구(伊賀八幡宮)
일본을 통일한 전국 무장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항상 전승을 기원했던 신사입니다.
분메 2년(1470년), 마쓰다이라 사대 치카타다(親忠)가 마쓰다이라 가문(도쿠가와 쇼군 가문의 조상)의 우지가미(고장 또는 가문의 수호신)로서 무운장구(武運長久)와 자손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미에현 이가(伊賀)에서 이다무라(井田村)로 신사를 옮긴 것이 그 시초라고 합니다.
이가하치만구에서는 매년 입춘 전날에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는 뜻의 사기퇴산(邪気退散)을 기원하며 콩을 뿌리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6월 하순부터 7월 말에는 연꽃이 만발한 연못이 볼거리입니다. 또한 신사 내부의 건물 대부분이 국가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