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미야시 마스미다 신사 세쓰분 축제
개최일 : 2025/02/02
세쓰분(절분) 날에 행해지는 마스미다 신사의 세쓰분 축제.
대액의 해를 맞이한 남녀 20명과 함께 본전에서 액막이 의식을 한 후 11시부터 3번에 걸쳐 무대 위에서 많은 참배객을 향해 콩 뿌리기를 실시합니다.
마스미다 신사는 '아마테라스오가미'의 자손인 '니니기노미고토'의 형신으로 오와리국의 총 수호신입니다.
'아메노호아카리노미코토'를 봉재드리고 있습니다. '아메노호아카리노미코토'는 오와리국 건설에 있어서 신덕이 크고, 특히 산업에 신명의 마음을 다하신 신입니다. 마스미다 신사는 어진좌 이래 조정에 대한 숭경이 깊고, 왕시 칙사는 '이치노미야 마스미다 신사', '니노미야 오아가타 신사'. '산노미야 아쓰타샤'(현재의 아쓰타 신궁)를 순배했다는 사실이 사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지방민들의 숭경도 깊어, 일찍부터 '오와리국 이치노미야'로서 그 신위는 일본 국내에 빛나는 존재로 자리해 왔습니다.
자 그렇다면 '액년'이란 어떤 것일까요?
예로부터 25세/42세 남성, 19세/33세/37세 여성을 '본액(혼야쿠)'이라고 하고, 그 전후를 '전액(마에야쿠), 후액(아토야쿠)'이라고 해 왔습니다. 현대, 이 연령에 대해 의학적으로 분석하면 신체의 변화가 심한 시기에 해당하고, 병에 걸리기 쉬우며 정신적으로도 여러 고뇌가 많은 연령대로, 즉 변동과 노화가 교차하는 연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상들은 이를 인생을 구분짓는 시기로 보고 액이 많은 해, 즉 액년이라고 생각해, 생활 속에 액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액막이를 하기 위해 세쓰분(절분)에 콩을 뿌리고 도깨비를 쫓아내 복을 불러들인다는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도깨비'는 곧 '액'이며, 세쓰분은 액을 막고 한 해 동안 무사히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것으로, 콩을 뿌리고 도깨비를 내쫓아 인간의 정신적 활력을 신의 가호 아래에서 기르는 것입니다. 신께 참배함으로써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의식들은 단순한 미신이 아닌, 생활의 지혜로서 관습이 된 것입니다.
한편 '시치고산' 또한 아이들의 액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기까지 여러 절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데, 그러한 과정을 축하하기 위해 '시치고산'이 태어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신사에 참배하고, 기원(액막이 기원)하여, 신의 가호 아래에 '맑고 밝고 바르고 고른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중요한 일이며, 이는 나아가 각각의 가정의 행복으로도 이어집니다. 이 기회에 마스미다 신사와 연을 맺어 신덕의 가호로 귀댁이 더욱 발전하도록 기원하고, 그 취지에 찬동하시어 콩 뿌리기의 봉사 협력을 해 주시기를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폰으로 명소 정보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