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시 만다라지 공원
11종류 약 60그루의 등나무와 함께 모란꽃도 빼놓을 수 없는 공원
14세기 전반, 고다이고 천황의 기원으로 세워진 것이 오와리의 명찰 '만다라지 절'입니다. 만다라지는 쇼와 45년(1970년)에 절 구역의 일부를 고난시의 관리 구역으로 제공했는데, 그것이 등나무의 명소가 된 '만다라지 공원'입니다. 공원 내에는 이른 개화부터 늦은 개화까지 11종류 약 60그루의 등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만다라지의 등나무'로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봄부터 초여름으로 변해가는 계절에 흐드러지게 피는 등나무 꽃은 절경이며,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등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약 300송이의 '모란'도 같은 시기에 고운 꽃을 피워내,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기간중은 '고난시 7인의 전국 사무라이 행렬'과 '요메미 마쓰리'등 많은 이벤트가 개최되며, 그 주변은 원래보다 외부로부터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들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