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와안조’역에는 각 역마다 정차하는 ‘고다마’만 정차합니다. 이 역이 위치해 있는 안조(安城)시는 다이쇼(大正) 시대에 선진적인 농업지역으로 알려지면서, 농업도시 덴마크를 따라 '일본의 덴마크'라고 불렸기 때문에 역 건물은 덴마크를 상징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신칸센의 역 건물과 재래선의 역 건물은 약 150 미터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두개 역을 이용하시려면 개찰구를 나와 환승해야 합니다.
‘미카와안조’역에서는 꽃이 예쁜 공원 ‘안조 산업문화공원 덴파크’와 일본 정원 ‘조잔엔’, 오카자키(岡崎)까지 발을 옮기면 ‘오카자키 성’, 도요타 자동차의 본사가 있는 도요타(豊田)시, 그 외 가리야(刈谷)시 등 미카와 서부 지역을 일컫는 ‘니시미카와’를 둘러보기 편리한 거점입니다. 니시미카와에는 그 밖에도 니시오(西尾)시의 '말차', 헤키난(碧南)시의 미림 등을 비롯한 '양조', 다카하마(高浜)시의 '기와'를 테마로 한 미술관을 포함해 볼거리가 많습니다.
